.jpg)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최종길)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3월3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2019 World wheelchair Curling Championship(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단(감독 백종철, 선수 방민자, 차진호, 서순석, 양희태, 민병석)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4위의 아쉬움을 딛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12개국이 9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치른 예선에서 선수단은 총 11경기 중 휠체어컬링 강국 캐나다를 5:4로 격파하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2위 노르웨이를 6:2로 승리했다. 러시아까지 7:1로 이기는 등 6승5패로 5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스위스를 10:2로 크게 이기며 4강에 진출했으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1위 중국에 아쉽게 패했다.
선수단은 3~4위전에서 다시 만난 노르웨이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10:3이라는 큰 격차로 제압했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