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1월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1곳 중 고산동 의정부 교정시설 일대가 포함됐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1월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고산동 의정부 교정시설 및 경작지를 대상사업지로 생활SOC, 법무타운을 조성하는 정부 발표에 따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안병용 시장과 부시장,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고산동 일대 생활SOC, 법무타운 조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성공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전이 예상되는 현재 녹양동 법원, 검찰청 부지 활용방안도 적극 검토해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대상지역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도로망 확충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물론 최대한 우리시 의견이 관철되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