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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에 ‘사랑의 산타원정대’가 등장해 화제다.
호원1동 주민센터와 호원태권도장은 지난 12월22일 ‘사랑의 산타원정대’ 이벤트를 진행,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호원태권도장 이광호 관장과 수련생 300여명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1톤이 넘는 쌀을 이날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나눠드렸다.
이광호 관장은 “점점 개인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나누며 함께 사는 의미를 느껴볼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종태 호원1동장은 “의정부시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100일 릴레이’ 행사 취지와 잘 맞고, 자발적인 참여여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구회 의정부시의원도 이날 아이들과 함께 쌀을 배달하며 힘찬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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