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준(57)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이 1월2일 취임했다.
권태준 본부장은 단국대 전기공학과,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한전 입사 후 본사 배전운영부장, 품질기획팀장을 비롯하여 원주지사장, 강릉특별지사장, 서초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 본부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권 본부장은 “올 겨울 혹한에 대비한 철저한 설비관리로 안정적 전력수급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활발히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