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사업은 이번 사업의 제목을 <의정부 ‘모두놀이’>로 정하여 놀이문화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 다양성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12월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의정부 ‘모두놀이’가 올해로 4년을 맞이하여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하여 세대 간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사업은 의정부 내 10개 기관과의 협업 및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해 진행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또한 라운드테이블 협력기관 중 5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하하페스티벌’, 10월 평생교육비전센터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부스 및 다양한 놀이체험프로그램으로 ‘모두놀이페어’를 진행했다.
‘세대공감 프로젝트 무지개밴드’는 지역 내 아마추어 연주자 및 청소년, 시니어 밴드 등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이 함께 연주하며 음악을 통한 세대공감을 끌어냈다. 올해는 10월27일 ‘의정부칸타빌레’에 참여하여 ‘무지개 특별공연’으로 발표회를 가졌으며 홍보부스 및 다양한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두놀이페어’를 동시에 진행했다.
1인 가구, 20~30대 청년, 의정부예술의전당 내 신규직원 등 다양한 문화소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두놀이’는 새로운 문화 주체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둬 한층 발전된 내년 무지개다리사업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었다.
무지개다리사업 관계자는 “의정부 내 다양한 핵심기관들과의 라운드테이블 협업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으며 새로운 문화주체를 발굴해낸 점도 문화 다양성 확장에 있어 좋은 성과라고 생각된다. 내년에도 많은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테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 문화 주체들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전시부(031-828-58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