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10월1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경기도가 개최하여 Mark Wolfram(성균관대 교수) 및 Takio Kitao(기타큐슈 환경국 규제감독과장), Dr. Malone-Lee Lai Choo(싱가포르 국립대 지속가능한 아시아도시센터장) 등 10여명의 해외인사와 국내·외 기후 대기 환경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동북아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호흡공동체’를 주제로 동북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과 지방정부간 협력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사업장 배출 저감과 교통 시스템 개선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개선책을 논의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동북아 시민과 지방정부간 협력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과 교통뿐만 아니라 에너지, 주거, 건강 등 여러 부문에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대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대기 오염원을 제거하여 우리 모두 골드만환경상의 주인공이 되자”는 연설을 하여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