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치후원금 현황
우리지역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정치후원금을 얼마나 거뒀을까?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의 경우 2017년 한 해에만 3억원을 꽉 채워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24일 선관위에 제출된 국회의원정성호후원회의 회계보고서를 보면, 2015년 상반기에는 41,883,333원을, 하반기에는 108,280,000원을 모금했다. 2015년에만 총 150,163,333원을 거둔 것이다.
국회의원후원회의 1년간 정치후원금 모금 한도액은 1억5천만원이며, 각종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원까지 가능하다.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2016년 상반기에는 121,480,000원, 하반기에는 103,210,004원 등 총 224,690,004원이 들어왔다. 대통령 선거가 있던 2017년 상반기에는 49,600,000원, 하반기에는 250,130,000원 등 총 299,730,000원의 후원금을 거뒀다.
지방선거를 치른 2018년에는 상반기에만 92,170,000원을 모금했다. 특히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부자 22명에게 후원금 64,400,000원을 다시 돌려줬지만, 여전히 1억원 가까운 돈이 남은 상태다.
지난 2012년에는 55,711,000원, 2013년에는 80,550,000원, 2014년에는 211,720,000원을 거둬들인 바 있다.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의 경우 2015년에는 정모씨(38년생, 서울시 성동구, 사업), 이모씨(65년생, 서울시 노원구, 사업), 한모씨(57년생, 서울시 성동구, 자영업), 박모씨(58년생, 양주시 화합로, 사업가) 등 4명이 각각 500만원을 냈다.
2016년에는 박모씨(58년생, 양주시 화합로, 자영업), 안모씨(61년생, 부산시 서구, 기타), 우모씨(71년생, 경기도 성남시, 자영업), 정모씨(38년생, 서울시 성동구, 기타), 황모씨(64년생, 양주시 덕정동, 자영업) 등 5명이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2017년에는 김모씨(71년생, 서울시 광진구, 기타), 김모씨(59년생, 양주시 광적면, 기타), 김모씨(58년생, 고양시 일산동구, 자영업), 김모씨(58년생, 양주시 평화로, 기타), 김모씨(62년생, 서울시 동대문구, 기타), 김모씨(55년생, 서울시 강남구, 회사원), 문모씨(63년생, 서울시 서대문구, 기타), 박모씨(43년생, 양주시 남면, 기타), 박모씨(56년생, 양주시 고암길, 회사원), 박모씨(58년생, 양주시 화합로, 기타), 신모씨(62년생, 서울시 강남구, 기타), 염모씨(68년생, 양주시 고암길, 기타), 유모씨(61년생, 서울시 영등포구, 기타), 윤모씨(70년생, 서울시 서초구, 기타), 윤모씨(63년생, 양주시 은현면, 기타), 이모씨(62년생, 의정부시 동일로, 자영업), 이모씨(53년생, 서울시 강남구, 기타), 허모씨(61년생, 서울시 서초구, 기타), 홍모씨(67년생, 양주시 장흥면, 회사원) 등 19명이 각각 500만원씩 후원했다. 이모씨(71년생, 고양시 일산서구, 기타)는 400만원을 냈다.
2018년에는 상반기에만 김모씨(82년생, 양주시 광적면, 기타), 김모씨(61년생, 의정부시 추동로, 자영업), 김모씨(49년생, 남양주시 별내면, 기타), 박모씨(43년생, 양주시 남면, 기타), 손모씨(78년생, 양주시 남면, 기타), 유모씨(61년생, 서울시 영등포구, 기타), 정모씨(62년생, 양주시 은현면, 자영업), 정모씨(65년생, 양주시 평화로, 자영업), 조모씨(62년생, 양주시 은현면, 기타) 등 9명이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박모씨(58년생, 양주시 화합로, 사업가)는 3년 연속, 정모씨(38년생, 서울시 성동구, 사업)와 박모씨(43년생, 양주시 남면, 기타), 유모씨(61년생, 서울시 영등포구, 기타)는 2년 연속 500만원씩 입금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