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8월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초로 ‘착한일터’ 가입식을 했다.
‘착한일터’는 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를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초 동두천시에서 자체 기획한 공무원 ‘희망나눔 행복드림’ 정기모금 사업이 경기도 최초로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라 이달 경기북부공동모금회의 제안에 의해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착한일터’ 가입 현판 전달 및 가입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동두천시와 사랑의열매 협업에 따른 지역복지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8월2일 공무원의 92%인 546명이 지역후원인 천사운동본부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기부에 참여해 매년 4,628만원의 정기후원금을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