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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농협(조합장 유영성) 간병도우미 봉사회(회장 김희숙)의 활동이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15명으로 구성된 간병도우미 봉사회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전 남면사무소 조리실에 모여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만든 뒤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폭염이 내리쬐는 8월9일에도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밑반찬을 만들어 21개 가정에 전달했다. 밑반찬 재료는 남면농협 지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하고 있다.
유영성 조합장은 “10년이 넘도록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회원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웃돕기에 우리 농협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