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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해 8월9일부터 한돈데이까지 전국 9개도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에게 한돈 삼겹살 총 8.2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첫 날인 8월9일에는 경기도 양주시에서 한돈 전달식 포문을 열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양주시청을 방문하여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및 제5기갑여단 장병을 위한 한돈 삼겹살 1톤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25사단 정학승 참모장, 26사단 이경원 참모장, 28사단 이승찬 참모장, 72사단 정호정 참모장, 5기갑여단 박노성 참모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돼지 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월10일에는 경북 영천지역 육군 3사관학교 및 제2탄약창을 방문해 한돈 삼겹살을 전달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매년 전국 9개도 주요 군부대에 1억원 상당의 한돈을 무상 지원하는 ‘한돈데이 기념 군부대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외계층 대상 한돈 김장나눔 행사, 시각장애인 대상 ‘나누-리 요리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