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치후원금 현황
우리지역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정치후원금을 얼마나 거뒀을까?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은 최근 3년 동안 후원금 332,800,055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7일 선관위에 제출된 국회의원김성원후원회의 3년치 회계보고서를 보니, 지난 2016년 4.13 총선에서 당선된 김성원 의원은 그해 6월30일까지 4,650,000원의 후원금을 거뒀다.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130,920,019원을 모았다.
2016년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를 보면, 오모씨(60년생, 경기도 안산시, 회사원)와 또다른 오모씨(88년생, 서울시 영등포구, 회사원), 황모씨(57년생, 경기도 연천군, 기타), 김모씨(64년생, 전남 해남군, 회사원), 이모씨(67년생, 경기도 양주시, 회사원), 심모씨(64년생, 서울시 용산구, 회사원), 이모씨(71년생, 경기도 성남시, 회사원), 정모씨(74년생, 충북 제천시, 회사원), 윤모씨(65년생, 인천시 남구, 기타), 김모씨(70년생, 서울시 양천구, 회사원) 등 11명이 각각 500만원씩 후원했다. 두 명의 오모씨는 같은 날인 3월29일 입금하는 등 가족으로 추정된다.
2017년 상반기에는 45,300,018원, 2017년 하반기에는 136,330,018원의 후원금이 들어왔다. 2017년 2월27일과 6월10일에는 18원이 입금되기도 했다.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의 경우 김모씨(68년생, 서울시 동대문구, 회사원), 김모씨(61년생, 서울시 강남구, 회사원), 김모씨(78년생, 경기도 수원시, 회사원), 남모씨(66년생, 경기도 용인시, 자영업), 남모씨(49년생, 경기도 수원시, 회사원), 양모씨(58년생, 서울시 용산구, 회사원), 오모씨(93년생, 경기도 안산시, 회사원), 윤모씨(65년생, 인천시 남구, 기타), 정모씨(55년생, 경기도 수원시, 회사원), 최모씨(78년생, 서울시 서초구, 회사원), 최모씨(47년생, 서울시 서초구, 회사원) 등 12명이 각각 500만원씩 기부했다.
두 명의 최모씨는 같은 날인 4월26일, 두 명의 남모씨도 같은 날인 12월27일 500만원씩 입금하는 등 관계에 의문을 남겼다. 12월27일은 5명이 500만원씩을 각각 후원한 날이기도 하다.
2018년 상반기에는 15,600,000원의 후원금이 걷힌 가운데, 인모씨(69년생, 회사원, 서울시 송파구)가 5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윤모씨(65년생, 기타, 인천시 남구)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500만원씩, 인모씨(69년생, 회사원, 서울시 송파구)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500만원씩 후원금을 냈다.
국회의원후원회의 1년간 정치후원금 모금 한도액은 1억5천만원까지이며, 각종 선거가 있는 해에는 3억원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