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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덕정고 볼링부가 제2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거뒀다.
덕정고는 6월4~11일 대구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다은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2,194점으로 안양 평촌고 김현지 선수(2,124점)와 이정민 선수(2,123점)를 제치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신다은은 앞서 열린 3인조에서도 김유미, 김민희 선수와 6게임 합계 3,583점으로 양주 백석고 손현지, 고란비, 김세야 선수(3,506점)와 인천 삼산고(3천 494점)를 2,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백석고 손현지는 개인종합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덕정고 박상혁, 지승완 선수는 남고부 2인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박상혁 선수는 10강이 겨루는 마스터즈 5번째 게임에서 퍼팩트(300점)를 기록했지만 충북 금천고 지근 선수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주 회천중 신다현 선수는 여중부 개인전과 2인조전, 개인종합에서 3관왕(금3, 은1)에 등극했다.
신다현은 6월16일 대구 삼우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합계 3,806점(평균 211.4점)을 기록하며 박선우, 윤소정 선수(이상 수원 영통중)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회천중 신다현, 김보아, 조보혜, 김다은 선수는 4인조전에서는 대구 관음중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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