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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결과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압하고 대승을 거둔 가운데, 우리지역도 예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6월13일 오후 11시 현재 선관위 개표 상황에 따르면, 의정부시장 선거는 안병용(62) 민주당 후보가 김동근(56) 한국당 후보를 상대로 압승하며 의정부 최초로 3선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장 선거도 이성호(60) 민주당 후보가 이흥규(62) 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양주 최초로 민주당 출신 재선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장 선거는 소요동장 출신의 정치 신인인 최용덕(60) 민주당 후보가 박형덕(58) 한국당 후보를 크게 누르고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장 선거는 김동근 후보와 한국당이 “안 후보는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괴벨스가 쓰던 수법을 연상케 하는 유치한 선거 전략을 쓰고 있다”며 ‘8.3.5 프로젝트’ 공약과 경전철 문제, 채무 제로 선언 등에 대한 전방위적 검증 공세를 펼친데 이어, 선거 막판 사실상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수수 등의 의혹’을 제기했으나 안병용 후보의 3선을 저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측의 고소 고발이 빗발친 상태다.
양주시장 선거는 이흥규 후보가 이성호 후보를 상대로 왜곡된 기준을 들이대며 도시화 정도 및 주민경제력이 하위 그룹이고, 전철 1호선 36회 증편안을 10회로 변경했으며, 옥정지구 부동산투기에 연루된 것도 모자라 내부청렴도가 최하위라고 공격했으나, 네거티브라고 맞선 이성호 후보의 재선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흥규 후보가 이성호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유포 등)로 고소한 상황이다.
동두천시장 선거는 최용덕 후보를 겨냥해 상대 후보 측에서 근거 없는 ‘공무원 살생부설’과 ‘추문설’ 등을 제기했고, 선거 나흘 전 ‘박형덕 후보가 14.4%p 앞서’라는 깜짝 여론조사가 보도됐으나 대세에 무릎을 꿇을 것으로 보인다. 최용덕 후보는 동두천시의원(재선 의장)과 경기도의원 활동으로 지역내 인지도가 상당한 박형덕 후보를 가볍게 물리치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 선거의 경우 의정부시 제1~4선거구 민주당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김원기 후보의 압승이 확실하다.
양주시 제1~2선거구 민주당 박태희, 박재만 후보, 동두천시 제1~2선거구 민주당 유광혁, 김동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