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연구원으로 거쳐 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은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유명한 그리고 아름다운 대학이다. 이 대학교 도서관 1층 벽에는 18세기 말부터 시작된 두 가문의 가계보가 걸려있어 비교대상이 되고 있다. 조나단과 스미스라는 평범한 두 청년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었는데 바로 이 두 청년의 후대 가문의 계보를 기록하여 놓은 것이다.
조나단 가정은 평범한 가정이었지만 부부가 화목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였으며 신실한 신앙심을 가지고 11명의 아이들을 깊은 사랑으로 키웠다. 그러나 스미스 가정은 알콜중독과 도박에 탐닉해 계속 말썽을 일으켰고 부부 사이도 가정폭력이 심했으며 신앙심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렇다보니 아이들 교육에는 관심이 없었다.
8대가 지난 약 200년의 세월이 흐른 후 이 가정들의 가계를 다시 조사해보았다. 먼저 스미스 가문에서는 그동안 119명이 큰 범죄를 저질러 사형을 당했거나 후손의 3분의 1 이상이 정신병을 앓았으며 절반 이상이 문맹자로 마약사범과 알콜중독자 기타 범죄자의 길을 걸어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에 조나단 가문은 부통령 1명, 주지사 7명, 대학총장 40명, 변호사 800명, 판검사 48명, 목사 400명, 장차관 90명, 사업가 75명, 발명가 25명, 의사 68명, 교수 66 명의 후손들이 나타났다. 미국의 유명한 가문연구 중 하나이다.
무엇이 이런 판이하고 큰 차이의 결과로 나타났을까? 스미스와 조나단의 삶에 대한 자세인 것이다. 즉 스미스와 조나단으로부터 시작된 정신적, 영적인 삶의 유산이 계속적으로 전해져 당대뿐 아니라 200년이 지나는 8대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자세는 우리 후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최고의 인생이 될 수 있는가? 어떻게 살아야 후대들의 본이 될 수 있는가? 호이벨스 신부는 그의 시 ‘최고의 인생’에서 다음이 같이 피력했다. “이 세상 최고의 인생은 무엇인가? 즐거운 마음으로 나이를 먹고, 일하고 싶지만 무리하지 않고, 말하고 싶지만 말을 아끼고, 실망스러울 때도 희망을 품고, 순수한 마음으로 평온하게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이 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나의 진솔한 물음에 현명한 답을 주고 또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고마운 시이다.
우선 즐거운 마음으로 나이를 먹으라고 했다. 50대 후반부터 이 진리를 마음 속에 깨닫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웃어서 즐거움을 찾으니 수많은 통증과 질병과 상처들이 사라졌다. 그래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웃으면서 기쁨을 누리는 생활을 계속해 오고 있다. 나만 치유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 아니라 하하웃음행복센터를 통해 수천명의 이웃들과도 즐거움을 나누고 그들에게 삶의 기적들을 체험하게 해주고 있다.
또한 일하고 싶지만 무리하지 말라고 했는데 돌이켜보면 나의 허리 수술 두 번, 또 한 번의 지독한 허리통증(수술 않고 잘 버텨냈지만)은 모두 육체적으로 무리했거나 무리한 자세로 인해 생겨난 질병들이었다. 하루 4만보 이상을 걷는 일도 많이 했고, 무리한 힘을 써서 눈 치우기, 책상 옮기기, 책뭉치 들기 등 몸을 혹사시킨 대가로 인해 혹독한 통증과 질병을 유발시켰던 것이다. 이제는 무리하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쉬고, 적정한 일과 운동만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말이 많아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기 말을 잘 안 들어주면 몹시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서로 말을 하려고 상대방 말을 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 한다. 그러니 서로간의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고 일방적이고 피곤한 말들만 요란하다.
그래서 결심했다. 말은 되도록 아끼고 아무리 가치 없게 보여도 성의껏 다른 이들의 말에 경청하자는 결심이다. 참으로 경청의 힘이 크다는 것을 날이 갈수록 느끼게 된다. 또 실망스러울 때 희망을 품으라고 한다. 살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왜 안 생기겠는가?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희망을 가지고 견디다 보면 정말로 기적 같은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하웃음행복센터에도 절망과 좌절로 인해 인생을 포기하려던 이들이 실낱 같은 희망을 가지고 와서 함께 웃다가 자신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강사로 인생 제2막을 출발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마음이 순수해지고 평온해지며 많은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으로 바뀌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주장한다. 최고의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은 하하웃음행복센터에 와서 웃으라고. 이것은 나 자신이 최고의 삶을 누릴뿐 아니라 후손 대대로 엄청난 선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므로 중요한 것이다.
하하웃음행복센터를 통한 웃음의 생활화는 후손을 위한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귀하고 선한 삶의 유산일뿐 아니라 당대에서도 세상을 밝고 맑고 아름답게 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인 것이다. 나의 존재가 이 세상에 왔다가 가는 것이 참으로 아름다운 가치가 있음을 웃음으로 만들 수 있다. 자손들에게 웃음의 유산을 남기는 일 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 지금 당장 위대한 유산을 남기자. 하하하하하하하~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15초 웃음의 기적>, <웃음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