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6.11 (수)
 
Home > 사람/생활 > 포커스 인물
 
이흥규, ‘이성호 고발’ 강 건넜다
선거법 위반했다며 양주경찰서에 고발장 접수…법적 후유증 예상
  2018-06-04 15:37:49 입력

이흥규(62) 자유한국당 양주시장 후보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며 다리까지 불태워 버렸다.

이흥규 후보는 6월4일 이성호(60)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양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인은 이흥규 후보의 최측근 정책참모인 배모씨다.

이성호 후보는 이흥규 후보가 5월19일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전철 1호선 증편운행 관련 주장이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이라며 5월22일 성명을 통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오전과 오후시간대에 편도 5회씩 양쪽으로 10회를 증차했다. 그것도 급행으로 하여 보산역과 덕계역이 빠져 있다”는 주장과 “정성호 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코레일과 만나 경기도가 제시한 36회 증편안을 10회로 바꿨다”는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그러자 이흥규 후보는 5월30일 경기도북부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 유포 및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한 이성호 후보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4일 경찰에 접수한 고발장에서 “이흥규 후보가 올린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 아니다”라며 “이흥규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도록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공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성호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이전인 3월1일 비전교회에서 ‘지난해 저희가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했고, 양주시 부채가 제로가 되었으며, 테크노밸리 유치 등 양주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옥정신도시 내 전철을 운행하고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도시 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더 큰 감동으로 더 큰 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취지로 자신의 업적을 홍보했다”며 “이는 선거법 제254조 제2항 선거운동기간위반죄 및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올해는 옥정신도시 내 전철을 운행하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동영상과 녹취록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성호 후보 등의 맞고발이 예상되는 등 선거가 끝난 뒤에도 법적 후유증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18-06-04 16:06:26 수정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한국콘텐츠관광협의회, K-콘텐츠
 ‘배리어프리 파크 뮤직콘서트 2
 신천지 의정부지부, 환경의 날
 제1회 동두천 보훈 헌혈 축제 성
 쇼펜하우어와 마오쩌둥
 한전MCS 4개 지점, 동두천시 재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곳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202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
 동두천시·NH농협동두천시지부,
 동두천시, 지역 인터뷰 통해 중
 송산3동, 민락동 상습침수구역
 양주 민주당, “허위사실 공표”
 의정부시, 2025년 고향사랑기금
 의정부시, 집중호우 대비 하천
 의정부시, 네이버와 손잡고 ‘공
 호국보훈의 달 맞아 ‘테니스 서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제19기 장
 “큰 글씨로 더 쉽게!” 양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양주시, ‘2025년 양주시립미술
 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국가
 이계옥 의원 “UBC 용역비 8억,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동두천 송라지구 디자인시티
 경기도, 강민석 신임 대변인 등
 경기도 특사경, 가짜석유 제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
 서정대학교-경기도마을공동체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제
 
김승호 의장,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당선
 
회천농협, 2025년 상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이계옥 의원 “UBC 용역비 8억, 민생예산으로 돌려라”
 
김지호 의원 “북부 최초 의정부 프로축구단 설립하자”
 
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국가 관리받는 최초 지자체 우려”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곳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자진퇴사와 실업급여
 
뇌 에너지 결핍: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부전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안전은 모두의 책임!
 
한전MCS㈜ 동두천지점,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