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60)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5월31일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남북교류와 협력의 시대정신에 발맞출 양주시장이 필요하다”며 “집권 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지나고 있다. 전쟁 위기에서 평화의 문턱으로, 1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많은 일들을 한반도의 운전대를 잡은 우리 손으로 이뤄가고 있다”며 “올해 최고의 화두는 남북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선 시장이 되면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하여 남북교류와 관련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알고 잘 뒷받침하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하여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막중한 임무가 우리 양주에서는 바로 저 이성호에게 있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분권을 완성하는 양주의 미래를 이성호가 열겠다. 속 시원한 발전, 검증된 일꾼 오직 이성호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5대 핵심공약으로 ▲더 빠른 양주(옥정신도시 중심까지 7호선 연장, 국지도 39호선 조기 개통, 교외선 재개통, GTX-C노선 덕정 연장, 양주 동서남북 도로망 확충,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추진) ▲더 잘사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첨단미래산업 유치 및 드론복합센터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 경기북부비즈니스센터 설립 등을 통한 2만명 이상 고용창출과 1조 9천억원 이상 경제효과) ▲핫플레이스 양주(경기북부 본가 역사 재정립, 양주문화재단 설립, 최신식 아트센터 건립, VR테마파크 조성, 기산저수지와 도락산 석산을 활용한 레저 및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조성, 불곡산~도락산~감악산 관광밸트 구축) ▲안전 양주(옥정·회천·장흥일영·백석·광석지구 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구축 마무리,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 구축, 영세사업장 지원, 에너지 융·복합사업 지원) ▲생활 양주(출산장려금 확대, 둘째 이상 다자녀 혜택 제공,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양주청년센터 조성,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 보훈수당 인상, 경로당 운영비 증액,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