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이성호(60)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주시는 6월13일까지 오현숙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지난 4월1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 시장은 4월18일 ‘공천 확정에 따른 출마의 변’을 통해 “양주시장 재선거를 통해 2016년 4월14일 취임한지 2년이 지났다”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양주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잘 다져지고 있음을 자부한다”고 자평했다.
이흥규
지난 4월11일 자유한국당 양주시장 후보로 추대된 이흥규(62) 전 경기도의원은 4월20일 공천을 확정했다. 이에 앞선 4월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항원
5월9일 바른미래당 양주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항원(62) 전 경기도의원도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자유한국당 이흥규, 바른미래당 이항원 등 3명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