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봄 웃음
바람이 분다 물결이 나부낀다 봄이 옹기종기 리듬을 탄다 연약해 보이는 봄꽃 향기를 담으며 견뎌낸 시간이 넘친다
아기의 숨결이다 어느 바람이 스쳐도 탈색되지 않은 빛깔 피어 오르는 여심 봄을 닮아 참 예쁘다 사랑의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