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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적농협(조합장 안동준)이 4월16일 벼 자동화 육묘장을 준공했다.
광적농협은 지난 2002년부터 영농철 주요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모를 제공하기 위해 광적면 석우리 555번지 일원에서 육묘장을 운영해왔다.
2002년 백능현 조합원 땅(300평)을 임차하여 육묘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2년 육묘장 부지(2,200평)를 매입하고 2013년에는 비닐하우스 10개동(2,000평)을 건립했다.
그동안 비닐하우스에서 수십만개의 못자리판을 일일이 손으로 입판하여 모를 키워 온 광적농협은 이번에 비닐하우스 시설을 자동화 육묘장으로 현대화시켰다.
시설은 경화장(1,525평), 발아실(48평), 작업공간(87평)으로 구축했으며, 못자리판 1회 입판수는 2만3천개다. 시설비는 광적농협이 2억9천100만원을 투자했고, 경기도가 2억4천400만원, 양주시가 1억5천600만원, 농협중앙회가 1억원을 지원하는 등 7억8천100만원이 들어갔다.
안동준 조합장은 “육묘장 현대화로 농업인들에게 보다 더 좋은 양질의 모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풍년 농사를 지어 농가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육묘장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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