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jpg)
양주시장 선거가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12일 기초자치단체장 1차 심사를 통해 양주시장 후보로 이성호(60) 현 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이성호 시장은 재선에 성공한 현삼식 시장이 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으로 당선무효가 되면서 치러진 2016년 4.13 시장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37,817표/42.67%)를 8,192표차로 제압하고 당선(46,009표/51.91%)된 바 있다.
이에 맞설 자유한국당 후보는 4월11일 양주시 당원협의회가 추대한 이흥규(61) 전 경기도의원으로, 조만간 공천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 전 도의원은 2006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2014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불출마했다. 2016년 시장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낙천했다.
연한모
이항원
이외에 4월10일 시장 예비후보로는 첫 번째로 등록한 연한모(52)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누리당 홍범표 경기도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실시된 2016년 4.13 보궐선거 때 정창범 전 양주시의회 의장과의 공천 경쟁에서 밀린 바 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대진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을 졸업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항원(62) 전 경기도의원이 연한모 위원장과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2016년 4.13 시장 재선거 때 무소속으로 출마해 4,796표(5.41%)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