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직무와 관련해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 직원을 인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파면 조치했다고 3월15일 밝혔다
양주시는 3월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3월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산불 진화장비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 통보된 청원경찰 A씨를 파면했다.
파면은 최고 수준의 징계조치다.
양주시 관계자는 “혐의의 중대성을 고려해 즉각 파면 조치했다”며 “양주시는 금품수수, 음주운전, 성범죄 등 3대 비위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단호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