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6.13 (금)
 
Home > 보도자료 >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성근 화백 초대전
3.16. ~ 30.
  2018-03-12 12:17:27 입력

‘내안에 숨어있는 예술혼이 존재의 표현이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3월 16일(금)부터 30일(금)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전시장에서 ‘이성근 화백 초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은 그림은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그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화가로 자신의 존재와 행위 심지어 작은 몸짓까지도 자유로움에서 나온다며 늘 자연인을 꿈꾸는 예술가다.

2018년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첫 번째 기획전인 ‘이성근 화백 초대전’에서는 편안하고 수수한 옷차림에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웃음, 허물없는 행동까지 세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 그 자체인 이성근화백의 원화와 판화 그리고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

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그의 유명세는 해외에서 더 빛난다

그림보다 존재가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표현하는 화가. 쉼 없는 깨어짐을 통해 미(美)를 추구하는 미술가 이성근 화백은 미국 뉴욕 UN본부, 영국 왕실, 미국 국방부(펜타곤), 파리 에르메스관에 그의 그림이 걸려 있고,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선물로 이 화백의 ‘군마’(群馬)가 보내졌다. 화려한 전시회 이력도 그의 국제적 명성을 대변하고 있다.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그간 50여 회 개인전·초대전을 열었다.

이 화백을 지칭하는 여러 가지 표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호칭은 미술가로 불리는 것”이라며“그림은 존재의 소산이다. 인위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느끼는 대로 그리며 내 안에 숨어 있는 예술혼을 표현하고 있다”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또한“늘 진정한 미(美)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지만 결국 자연에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솔잎, 어린 아기들의 자연스러움처럼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저지르는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이 화백은 현대미술의 거장이라는 평가에 대해 “아니다. 예술가는 늘 젊은 세대를 이끌어 가야하고 신세대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며 “적어도 8~90세가 넘어야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자신을 낮췄다.

또, “시간이 흘러 미술가 (美術家)가 되고 싶은데 이는 미 (美)란 무엇인가에 대해 술(術)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며 “화가, 예술가, 미술가 모두 같은 말이지만 의미가 다르다. 내 그림을 아름답게 하려는 것보다 내가 먼저 아름다워지면 존재의 소산인 작품은 자연스럽게 아름다워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꿈을 꿔야 꿈 같은 예술(작품)이 나온다. 자연스레 발생하는 꿈을 간직하고 표현해 내 세계를 대중과 같이 호흡하고 싶다”며 “예술가는 손의 표현 한계를 뛰어넘어 내 언어와 몸짓, 내 존재 자체를 표현하는 것이다. 좋은 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나를 던지는 작업을 계속 하겠다”고 말한다.

이성근 화백은?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의 작품은 형식과 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보이는 대로 편안함과 기쁨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일상의 경험에서 얻은 자유스럽고 여유 있는 장면들을 화폭 위에 물들여  시각적 에너지로 표현하고 주위에서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도 강한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 화백은 대범한 구도에다 소재의 경제를 뛰어 넘으며 원화, 판화, 도자기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보다 새롭고 차원 높은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붓 터치와 색채가 표현하는 은근함과 강함이 어우러져 세파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귀하고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언제 어디서나 내 안에 내재한 또 하나의 내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는 이 화백은 “나에게 꿈이 있다면 내 안의 감성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죽는 날까지 나를 완성하고 싶다”고 소원을 밝혔다.

이성근 화백은 10대 초반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당(以堂) 김은호 선생을 사사했다.
한국 풍속화를 새로운 경지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당 선생의 제자들은 현대의 지폐나 동전의 초상화를 그린 손꼽히는 화가들로 만원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린 운보 김기창을 비롯하여 현초 이유태, 월전 장우성, 일랑 이종상 등이 그들이다.

이성근 화백 역시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건국대학교 대학원초빙교수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이성근 화백 초대전 오픈식 행사개요

ㅇ (행사명) 이성근 화백 초대전 오픈식
ㅇ (일  시) ’18. 3. 16.(금) 16:30
ㅇ (장  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원형전시장
ㅇ (주최/주관) (재)의정부예술의전당 / 이성근 미술관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경기북부시민신문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안기영 “양주 민주당, 고소 고
 임태희 교육감, “미래 세대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
 양주시, 집중호우 대비 환경오염
 동두천시 봉사단체 조동아리, 이
 동두천 청년자원봉사단체 ‘청심
 의정부시,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
 의정부시, 공무원 자원봉사단 ‘
 (기획)과거와 미래를 잇는 캠프
 의정부시 인사발령(4급 이하 승
 김성원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성호 의원, 제5회 국회 의정대
 양주시,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김성원 국회의원, 제5회 대한민
 양주시, ‘2025년도 연산장학재
 한국콘텐츠관광협의회, K-콘텐츠
 ‘배리어프리 파크 뮤직콘서트 2
 신천지 의정부지부, 환경의 날
 제1회 동두천 보훈 헌혈 축제 성
 쇼펜하우어와 마오쩌둥
 한전MCS 4개 지점, 동두천시 재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곳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202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
 동두천시·NH농협동두천시지부,
 동두천시, 지역 인터뷰 통해 중
 송산3동, 민락동 상습침수구역
 양주 민주당, “허위사실 공표”
 의정부시, 2025년 고향사랑기금
 의정부시, 집중호우 대비 하천
 
김승호 의장,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당선
 
회천농협, 2025년 상반기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이계옥 의원 “UBC 용역비 8억, 민생예산으로 돌려라”
 
김지호 의원 “북부 최초 의정부 프로축구단 설립하자”
 
조세일 의원 “의정부시, 국가 관리받는 최초 지자체 우려”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곳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자진퇴사와 실업급여
 
뇌 에너지 결핍: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부전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안전은 모두의 책임!
 
한전MCS㈜ 동두천지점,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