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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월31일 오전 10시 깁스를 한 채 송산1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2시간 동안 150여명의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시장은 “운동 중 다리 부상으로 불편하지만 시민들을 만나니 너무 기쁘다. 주민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를 하니 빨리 완쾌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산1동 업무보고회는 김원기·박순자 경기도의원, 박종철 시의회 의장과 안지찬·김현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복합문화창조단지 입주완료 시 의정부시민과 송산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또 민락2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전철 7호선 연장 시 민락지구에 새로운 역을 설치해 줄 것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시장님 다리가 불편함에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자, 안 시장은 “다리가 아프다보니 지팡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주민 불편사항을 지팡이처럼 잘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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