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은 1월11일 시장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경기도 철도국장과 함께 전철 7호선 양주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착공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17년 12월28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어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서울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지구를 연장(15.31㎞)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계약심의와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노선은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탑석역과 양주 장거리교차로(양주신도시 입구)까지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의원은 경기도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로 인해 착공이 순연되었으므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경기도 철도국장은 “조기착공이 되도록 올해 상반기 업체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과 이 시장은 “조기착공을 위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