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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동조합 동두천지회는 12월26일 논평을 내고 “동두천시의회가 12월21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비 1억원을 삭감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5월 제264회 임시회와 8월 제266회 임시회에서도 용역비 1억원을 연거푸 삭감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노조는 “용역비 삭감 원인은 저임금 강요, 혈세 가중 등 시민의 이익과는 무관하게 오직 보은인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밀실행정, 독단적인 방식에 제동을 걸어준 동두천시의회의 결정을 다시금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환경미화원은 정부 기준으로 최소 67명(현재 47명)을 준수하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용역노동자에게는 명절 상여금을 즉각 지급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2018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