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 국회의원 측근인 연한모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이 바른정당 양주시 조직위원장 자리를 신청했다.
연한모 전 부위원장은 지난 1월11일 김성수 전 의원과 함께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바른정당 양주시 당협위원장인 김 전 의원이 11월8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재입당하자, 연 전 부위원장이 그 자리를 맡으려 하는 것이다.
12월20일 바른정당 중앙당에서 조직위원장 면접을 본 연 전 부위원장은 “한국당으로 다시 가야할 명분이 없다”며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보수로 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