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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학교 두레교실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남선영)는 지난 11월15~1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으로 ‘겨울 제주, 평화를 꿈꾸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제주캠프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아이들이 꿈꾸고 계획한 제주여행이 경기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실현된 것이다.
첫째날은 에코랜드 체험을 통해 제주의 환경을 경험했고, 저녁에는 김녕미로공원팀, 애월불빛정원팀, 용두암과 야시장팀으로 나누어 모둠별 야간여행을 했다.
둘째날은 고학년은 한라산 등반, 저학년은 민속박물관과 만장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를 다녀왔다.
셋째날은 4.3평화공원을 둘러보며 제주 4.3항쟁의 역사와 아픔을 배우고 위령비를 참배했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송병곤) 지원으로 승마체험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주평화박물관에서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선영 센터장은 “경기공동모금회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의미 있는 체험교육을 할 수 있었다”며 “몸도 마음도 건강한 제주캠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