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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 11월2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학교 진로·직업교육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전시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학교에서는 대학진학에만 열중하고 있고 대학 진학 후에는 별 관심이 없다”며 “대학 전공을 살려 직업을 선택하는 청년수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청년실업, 조기퇴직 등의 문제 시작점은 바로 진로·직업교육이 부실에서다. 적어도 중3 이전에 그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공교육의 몫이다. 허울뿐인 자율프로그램보다 적극적인 진로교육을 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