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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이 11월8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송내동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동두천 신시가지 악취문제는 오랜 기간 지속됐지만 해결되지 않아 5만명이나 되는 거주민들의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돈사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장에서의 폐수와 악취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며, 신천 일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이 높은 지역 현안”이라며 “본 문제의 핵심은 양주시에서 원인을 제공하고 있으나 피해는 동두천시민들이 받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에 두 지자체 간 협의와 조율 없이는 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남경필 도지사가 양 지자체의 이견 조율과 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