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11월8일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바른정당 국회의원 9명이 11월8일 탈당한 뒤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등의 복잡한 정치상황에 따른 것이다.
장영미 의장은 그러나 자유한국당 복당은 하지 않고 당분간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다.
장 의장은 “앞으로의 거취는 지지자들과 깊게 상의한 뒤 결정하겠다”며 “동두천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무엇이든 주저하지 않겠다는 마음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창당발기인이었던 장 의장은 지난 1월11일 “건강한 보수정당을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일조하고 싶다”며 지지자 150여명과 함께 바른정당에 입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