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해임된 양주시 전 과장 A씨가 끝내 구속됐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자녀 결혼식 때 축의금 형식으로 관내 업체들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0월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5일과 12월7일 민원을 접수한 국무조정실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12월8일 직위 해제됐다.
경기도는 올해 3월2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자치부로부터 중징계 지시가 떨어진 A씨를 해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