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이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 재건축에 필요한 도비 5억원을 확보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고 9월28일 밝혔다.
정진선 의원의 재건축 예산확보는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이 건축된 지 32년이나 경과한 노후 건물인데다가 지난해 7월 구조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게 되어 안전상 시급한 보수나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진단에 따른 것이다.
도비 확보에 대해 정 의원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노후 건물이 어르신들의 유일한 휴식공간이라는 점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경로당 재건축은 엄두도 못 냈었는데,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확보로 의정부2동 분회경로당은 내년 12월까지 지상 3층, 연면적 130평 규모로 신축되며, 전액 도비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