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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즐거운사람들(예술감독 김병호)이 9월7~9일 뮤지컬 ‘용감한 친구들’(극본·연출 김유진)을 양주문예회관에서 상주예술단체 기획공연을 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주인공 슬이와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음악적 완성도로 전체적인 작품 수준을 올렸다.
어린이를 위한 창작 연극에 주력하고 있는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이번에는 어린이 극의 한계를 넘어 관람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했다.
김유진 연출가는 “쓸모 없고 능력 없다고 취급받아 스스로 어둠의 웅덩이에 갇혀버린 어른도 위로하는 이야기, 혼자 있어 무섭고 두려운 아이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라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용감한 친구들’이 용기를 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양주문예회관(031-828-9723) 또는 극단 즐거운사람들(02-972-107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예나(슬이), 전지영(꽥꽥이), 현지수(히잉푸푸), 안주영(또롱이), 정해리(마녀뱀), 이다솜(인어), 이윤상(하르방)이 출연하는 ‘용감한 친구들’은 음악(작곡)감독 김진환, 안무 김연심, 무대디자인 김미경, 의상디자인 강정화, 조명감독 강병주, 음향감독 김종원, 무대감독 이병술, 기술감독 박진선이 참여하고 박영석, 이봉주가 기획하여 유신욱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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