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신임 통계청장이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했다.

이날 황 청장은 부임 이후 소속기관 중 처음으로 경인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통계생산의 가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으로부터 지방청의 전반적인 업무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수도권 지역통계 활성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황 청장은 “통계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주신 통계가족께 경의를 표하며, 정확한 통계데이터를 적시에 생산하여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황 신임 청장은 30여 년간 노동경제연구에 매진한 전문가로 한국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데이터센터 소장을 지냈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서비스 경제연구부 선임연구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7월 12일 제16대 통계청장으로 취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