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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용석)가 7월17일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아파트 경비원, 택배기사, 집배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감동365 얼음물을 부탁해’ 사업을 시작했다.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이날 양주시 삼숭동 자이4단지아파트 내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하고 각 경비초소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의회 이희창, 안종섭 의원과 정상훈 양주2동장, 박도영 양주2동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30일까지 양주자이아파트 1, 3, 4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자 자원봉사자들이 이마트 에브리데이 삼숭동점에서 생수를 수령하여 각 단지에 비치된 아이스박스에 넣어두는 방식이다.
이희창, 안종섭 의원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후원과 동참으로 만든 ‘감동365 얼음물을 부탁해’ 사업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복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회장은 “더운 여름 바깥에서 시원한 물 한 잔 마실 여유 없이 일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생수 한 병의 소소한 나눔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031-861-7801)으로 전화하면 되고, 생수 구입비를 후원하려면 ‘사회복지법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농협 351-0703-1003-93)’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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