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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장암점 이선일 조리파트장이 세계에 한식을 뽐냈다.
이선일 조리파트장은 6월1~4일 루마니아에서 개최된 동유럽국제요리경연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개인 전시부문 그랑프리상 및 각 나라 대표가 경합을 벌인 국가대항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그는 앞서 4월22~23일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대상)을 차지해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조건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한식을 빛내는 진수를 선보였다. 대회 심사기준이 달라져 국내에서 수많은 연습을 하며 준비해 간 음식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음식 재료를 모두 버리고 임인혁 국가대표 감독과 지혜를 모아 한식 된장국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승화시켜 그랑프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마트 즉석조리코너에는 전문요리사가 근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깬 그는 마산전문대를 졸업하고 한정식집과 국내 특급호텔에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한 뒤 2006년 롯데마트에 입사,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상을 휩쓸었다.
이선일 조리파트장은 “롯데마트의 지원과 된장국을 제안한 임인혁 감독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요리를 개발해 롯데마트 즉석조리의 질과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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