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낮 12시10분경 양주시 은현면 제3투표소(상패초등학교)에서 거주 불명자인 A씨가 투표관리관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13년 거주 불명으로 인해 주민등록이 말소된 A씨는 이날 선거인명부에 본인이 등재되지 않았다며 소란을 피웠고, 이유를 설명하는 투표관리관 B씨(양주시 공무원)의 왼쪽 뺨까지 때렸다.
현장에서 긴급체포된 A씨는 은현파출소에서 조사를 받고 양주경찰서로 인계됐다. 양주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및 폭행 혐의로 A씨를 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