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27년째를 맞고 있는 동두천시가 4월중 인구 9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9만번째 시민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1981년 7월1일 시 승격 당시 인구가 6만30명이었던 동두천시는 2008년 3월말 현재 8만9천739명으로 4월중 9만명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9만번째 시민을 시장실로 초청하여 기념품 전달 등 축하계획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경원선전철 개통과 신시가지 개발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인구 1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공여지개발 등 사업들이 본격 시작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