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소원영 의원이 2월6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소원영 의원은 이날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동두천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면서 작은 신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과거 새누리당 경선과정에서 많은 양보를 했고, 의원이 된 이후에도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새누리당은 전·후반기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고 작은 신뢰마저 무너뜨리는 일이 일어나면서 실망을 거듭했다”고 했다.
소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의장 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손 잡고 김성원 국회의원의 뜻(의장 김승호, 부의장 송흥석)에 맞서 부의장이 된 뒤 장영미 의장과 함께 지난해 7월14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