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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두천신문, 돈매수 사건 연일 물타기”
“김성수 후보와 동거,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꼴”
  2008-03-31 17:18:02 입력

지역후배 도움을 상대편 정성호 후보와 정치 음모적 연결

▲ 양주·동두천신문은 그동안 김성수 후보가 대표이사로 있는 보성엔지니어링 건물에 '동거'하며 김 후보와 '밀월'을 과시했던 관계다.

김성수 한나라당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후보의 처남인 이동춘씨가 전 발행인으로 있었던 양주·동두천신문이, 이동춘씨의 경기북부시민신문 ‘돈매수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해 연일 ‘정성호, 시민신문 사무실 임대보증금 금품대납’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러기에 앞서 우선 양주·동두천신문은 스스로 ‘김성수 나팔수’임을 인정하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양주·동두천신문은 일방적인 김성수 후보 홍보 및 대변지 역할을 하면서 경기북부시민신문의 김 후보에 대한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비판·검증기사를 ‘악의적인 비방기사’ 등의 표현으로 신뢰성을 깍아내리며 김 후보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까지 양주·동두천신문은 김성수 후보가 대표이사로 있는 양주시 남방동 8-8번지 보성엔지니어링 건물 3층에 사무실을 차려 운영하면서 사실상 ‘김성수 후보와 동거’를 했었다는 사실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 등기부등본상 김성수 후보의 처제이자 양주·동두천신문 전 발행인인 이동춘씨 누이 소유입니다.

굳이 양주·동두천신문 당시 발행인이었던 이동춘씨가 누이와 사무실 임대계약을 했는지까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이같은 ‘같은 건물 동거’ 사실 자체만으로도 김성수 후보와 양주·동두천신문이 얼마나 물리적으로 가깝게 지냈는지를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까지도 이동춘씨 스스로 “양주·동두천신문에 월 1천여만원씩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는 마당에, 저 신현섭과 지역 후배 사이인 박모씨가 통합민주당 정성호 후보의 보좌관이라는 이유만으로 마치 ‘정성호 후보가 직접 경기북부시민신문 사무실 임대보증금을 대납했다’며 ‘선거법상 기부행위 또는 금품제공 위반’이라며 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시민신문의 추적 보도에 앙금이 생긴 양주시 임신 여직원 성추행 사건 당사자인 5급 사무관의 말 같지도 않은 주장이 마치 실체적 진실인양 호도하면서 ‘증거자료’ ‘입수 문건’ 운운하는 것은 허망하기 이를데 없는 일방적 망상에 다름 아닙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양주·동두천신문의 일련의 보도행각은 김성수 후보의 처남인 이동춘씨가 자초한 경기북부시민신문 ‘돈매수 사건’을 물타기 하기 위한 시도일 뿐이며, 정성호 후보와 직접 관련이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경기북부시민신문 문모 기획실장은 저 신현섭이 그동안 잘 알고 지내던 지역 후배인 박모씨와 구독료 문제로 대화하던 중 사무실 이전 이야기가 나왔고 문 기획실장이 덕계동에 싼 사무실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지금에 와서는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메는 꼴’이 되어서 사실상 실수였음을 인정합니다.

이는 경기북부시민신문의 김성수 후보에 대한 정당한 비판·검증기사가 마치 ‘정성호 후보와 동반자적 모양새’로 ‘흑막이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는 양주·동두천신문의 ‘헐뜯기’ 단초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박모씨는 양주·동두천신문이 보도한 것처럼 정성호 후보 보좌관이 맞습니다.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마치 박모씨가 정 후보의 보좌관이라는 이유로 ‘정성호 후보가 금품대납을 지시했다’는 식의 양주·동두천신문 보도에 대해, 그동안 김성수 후보의 처남인 이동춘씨가 직접 운영했고, 사무실까지 김성수 후보 인척이 소유주인 건물을 김성수씨와 공동으로 사용했고, 현재까지도 이동춘씨가 금품을 지원하며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현실을 양주·동두천신문은 스스로 어떤 잣대로 규정할 수 있을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임을 양주·동두천신문은 먼저 고백하는 게 도리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일로 지역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독자들과 주민들께 고개숙여 드립니다.

2008년 3월31일

전 경기북부신문사(양주신문·동두천신문·의정부신문) 사장·발행인(1995.7~2005.2)
전 경기북부시민신문 발행인·회장(2005.10~2007.8)
현 경기북부시민신문 명예회장 (2007.9~현재)

신현섭 올림

2008-03-31 17:54:42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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