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힘들었던 지난해의 무거운 짐들은 모두 벗어 버리시고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울지 않는 새는 새가 아니라고 합니다. 아침을 맞이하는 얼굴에 미소 머금는 날들이 새록거렸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담담함으로, 텅 빈 하늘을 나는 새처럼 희망의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자신의 몫이라는 인생길, 나에게 주어진 길을 힘껏 걸어가며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는 삼백 예순 다섯 개의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2017년 새해에는 건강과 희망 넘치는 한 해 되시고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