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볼링협회가 주관한 제11회 교육감기 볼링대회가 11월28일 초·중학생 9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수원시 뉴수원볼링장에서 열렸다.
양주시에서는 방과 후 볼링교실과 특기적성에 참가하고 있는 초·중학생 35명이 대회에 나섰으며, 칠봉초 신다현 선수와 회천중 김다은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회천중 이규빈, 추인서 선수는 각각 2위와 3위, 회천초 김도은 선수와 백석초 서예지 선수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은봉초 전민영 선수는 3위를 했다.
단체전에 출전한 회천중(추인서, 이예원, 이규빈, 김다은)은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회천초 홍은혁, 임호성, 박진우, 곽민 선수와 이하은, 이진아, 박서진, 김도은 선수는 남녀 준우승을 했다. 은봉초는 남자부, 가납초는 여자부 3위로 입상했다.
양주시는 2005년부터 열리고 있는 교육감기 대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