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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국가공간정보 최고 전문기관 도약
대한지적공사에서 이름 바꿔…국토가치 선도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구축
  2016-11-08 10:16:55 입력


지난해 6월4일 대한지적공사에서 사명을 바꾼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기존의 지적측량 전담기관에서 공간정보업무 영역을 더한 명실공히 ‘국토·국가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이다.

현재 4,000여명의 직원이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 176개 지사, 부설기관인 국토정보교육원과 공간정보연구원에서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해외사업 등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LX공사는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 동반성장 혁신대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 ‘공공기관 지속지수 종합대상’, ‘능력중심채용(NCS) 기재부장관상’, ‘지역사회 봉사부문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한 ‘현장 이동 강의’, ‘CEO 통통콘서트’, ‘국토인터넷방송국’ 등 기다리는 홍보가 아닌 국민과 호흡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홍보 혁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6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가장 큰 성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 경영성과 협약이행 실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 분야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두 분야의 최고봉에 우뚝 서는, 이른바 ‘더블A’ 달성의 기염을 토한 것이다.


#사명 변경 1년, 국토가치 선도

LX공사라는 새로운 사명은 국토와 공간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공적기능 확대와 미래비전, 변화된 위상을 담고 있다. 과거 ‘개발’에서 ‘생태환경’ 시대로 다시 ‘정보’ 시대로 변화하는 역사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사의 새로운 100년과 국가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이로써 LX공사는 국토정보화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국토·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기관으로 도약하여 무한 공간정보로 글로벌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특히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공간정보시장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3.0 가치 실현

LX공사는 정부3.0 주요 가치인 개방과 공유를 실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www.nsdi.go.kr)을 구축했다. 이 포털에서는 국가·공공·민간의 통합 공간정보를 단일 사이트로 구축하여 누구나 손쉽게 조회·활용·구매가 가능하도록 모든 공간정보서비스를 원스톱 체계로 제공한다. 또한 국민의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정책 부응 및 국가·민간 거버넌스 역할 수행 일환으로 제작한 ‘LX국토정보기본도’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토정보기본도는 항공기나 인공위성에서 찍은 국토의 모습을 바탕으로 그 위에 토지와 건물, 시설물 등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공한 디지털 정보도면이다. 그동안 많은 국토 관련 정보들 간 서로 위치가 상이해 이를 가공·활용하는데 제약이 따랐지만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나 창업예정자는 국토정보기본도 위에 인허가 자료를 융합해 골목상권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일반 시민은 관광이나 등산 등 인기 레저코스를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또 부동산매물 정보, 경매 및 공매정보 등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국토정보기본도는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통합포털(www.nsdi.go.kr)에 접속한 뒤 ‘국토정보서비스’ 메뉴를 찾아 ‘오픈API’를 선택하면 된다. 4개월 만에 177만여건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사용자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7월1일 국가공간정보센터 운영 세부규정에 따라 LX공사를 ‘국가공간정보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LX공사는 앞으로 국가공간정보의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품질관리 계획수립, 수준진단 및 품질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공공정보로써 국가공간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공간정보를 개방·공유하여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민생활 편익 향상과 개인 창업지원 등을 위해 공간정보 신규 엔지니어를 양성, 협력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공간정보 아카데미를 3년째 무료로 운영하여 창조경제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빅데이터, 무한한 가능성을 찾다 
LX공사는 국토공간정보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해 국공유지, 학교시설, 하천점용 등 각급 기관과 기업에서 보유한 부동산 및 각종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소유권 보호, 효율적인 토지활용 분석을 통해 지적정보와 결합한 재산관리체계를 웹기반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토공간정보와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공간분석 의사결정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상권분석 및 창업지도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요즘 각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쓰레기)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생활폐기물의 빠르고 효과적인 수거를 위한 ‘수거체계 최적화를 위한 건물단위 생활폐기물 배출량 추정’ 및 전쟁이나 유사상황을 대비하여 민방위 대피시설을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는 ‘시공간 인구분포기반 민방위시설 최적지 선정 솔루션 지원’으로 객관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게 됐다.


#드론 활용 국토조사 플랫폼 구축

LX공사는 국토부가 선정한 7대 신산업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활용하여 국토의 재산관리와 공공기관 발주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행정자치부의 U-서비스지원 공모사업에 드론을 활용한 국·공유재산 관리방안을 제안했으며 정부로부터 국토정보모니터링 체계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토부가 수립한 ‘무인비행장치 활성화 대책(2015.3)’ 일환으로 구호·수송·시설물 관리 등 신분야에 대한 드론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을 검토하기 위한 국내 첫 실증사업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4월 전주시와 처음으로 안정성 검증 시범사업을 마쳤다.

LX공사는 ‘국토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드론 영상 통합관리로 실시간 영상정보와 공간정보를 중첩하여 국토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드론 촬영계획·비행이력·비행결과 등 비행관리를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

LX공사는 2006년부터 본사 사업개발팀에 해외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라오스 도로현황 측량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진출하여 민·관분야와 함께 측량사업, 토지등록 사업,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5월에는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정부기관과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분야 업무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사할린 한인묘 조사사업과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키르기즈스탄의 통합토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국토부에서 발주하는 튀니지 토지행정 관리혁신을 위한 인프라 마스터플랜사업에 참여하여 글로벌 역량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에는 라오스 자원환경부 장관과 방글라데시 토지부 정무장관 일행이 공간정보사업 선도본부인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디지털 토지관리시스템 및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관리 운용현황을 살펴보며 양국간 기술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채경완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6월 본사 글로벌업처에서 추진하는 인프라 마스터 플랜사업과 관련해 튀니지를 방문, 국토부 장관 및 대사 면담을 총괄했다.

채경완 본부장은 “LX공사는 주축사업인 ‘지적사업’은 물론 새로운 영역인 ‘공간정보사업’에서도 국민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산업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울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LX 경기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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