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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해명하라 했더니 묻지 말라는 대통령
  2016-10-21 16:55:58 입력

드디어, 박근혜 대통령이 입을 떼셨다.

대통령의 이름이 직접 연루되고, 나라 전체를 뒤흔드는 초대형 비리의혹에도 남의 나라 일처럼 침묵하던 대통령께서 마침내 최순실 게이트를 해명하셨다.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 불통의 화신답게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들에게 ‘묻지 말라’고 화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명한 ‘최순실 게이트’는 ‘의미있는 사업에 대한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이란다. 불법덩어리 재단은 ‘의미있는 사업’이고, 구린내 나는 정경유착은 ‘기업들의 미담’이다. 그리고,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적 요구는 ‘나라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짓’이다.

검찰수사에는 ‘문제없으니 건드리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국민에게는 ‘더 이상 묻지 말라’고 하명하셨다.

국민들은 대통령의 해명(?)에 더 혼란스럽고, 더 분노스럽다. 단 한가지 의미있는 발언이라면, “불법이 있다면 누구라도 엄정 처벌받을 것”이란 말씀이다.

대통령의 말씀에 따라 불법을 밝히려면, 성역없는 엄정한 조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대통령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수사를 위한 특검법 발의”를 제안한 바 있다.

‘최순실 특검법’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을 포함해서 누구라도 불법이 있다면,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

2016년 10월21일
정의당 경기도당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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