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 경기북부지회, 중·러 겨냥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회장 박창숙)가 ‘2016 수출확대 패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는 오는 10월19일 중국 흑룡강성 수분하시 수출입 바이어들을 초청, 일산 앰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수출확대 패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확대 패스티벌은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주관하며,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와 한국FTA산업협회가 후원한다.
바이어 상담분야는 식품, 의료, 생활용품, 유아용품, 가전, 화장품, 전자상거래(종합) 등이다.
경기북부지회 박창숙 회장은 “여러 차례 교류를 통해 수출성과를 내고 있는 수분하시 바이어들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수분하시는 중국은 물론 러시아 소비자까지 우리 상품 판매가 확대될 수 있는 좋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은 수분하시 정부가 적극 나서서 기업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며 “중국 수출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에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이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수분하시 당서기와 부시장이 대표가 되어 중국과 러시아로 유통사업을 하는 바이어 30여명이 참여해 신뢰성부터 차별화되고 있다. 바이어들은 “수분하시가 한국 상품을 수입하여 중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유통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외에도 수분하시 목재, 곡물, 물류 기업들이 한국 수입상을 찾아 상품을 수출하고, 목재 및 곡물 가공기술, 물류협력 등을 공동사업으로 추친하기 위해 함께 참여한다.
박창숙 회장은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행사가 양국 기업 간 실리적인 무역촉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참가문의 031-850-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