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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일해재단’ 의혹,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
  2016-09-21 13:02:14 입력

‘제2의 일해재단’ 혹은 ‘박근혜의 일해재단’이라고 불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불법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민간재단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국내 유수 대기업으로부터 단기간 내에 800억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조성한 것도 믿기 힘든 사실이지만,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직접 강제했다는 의혹은 직권남용이자 법률 위반이므로 명백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

또한, 두 재단이 부실한 서류와 가짜 서류로 신청을 했음에도 설립신청을 한 바로 다음날 설립인가가 완료된, 설립과정에서의 청와대 특혜의혹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더구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조직과정에서도 권력실세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순실씨의 지인이 K스포츠재단 이사장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게다가, 두 재단은 이렇다 할 실적이 없음에도 미르재단은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 때 요리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K스포츠재단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주최한 것으로 알려진다. 실적이 전무한 두 재단이 어떻게 대통령 순방을 동행하게 되었는지도 소상히 밝혀야 한다.

대통령의 최측근과 현직 고위공직자가 연루되어 단기간에 대기업들로부터 어마어마한 기금을 받고, 평상시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다가 대통령의 순방만 쫓아다니는 두 재단의 실체에 대해서 국민들은 전두환 정권의 대표적 비리인 ‘일해재단’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은 ‘공권력 남용의 최대 비리의혹’이며, ‘대통령과 직접 연관된 불법비리 의혹’이다.

당연히 의혹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으며,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마땅하다.

국민 앞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모든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2016년 9월21일

노동의 꿈 시민의 희망
정의당 경기도당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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