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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합의 정신을 무시하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치기 어린 돌발행동에 1300만 경기도민은 분노를 금치 못한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의원 최호
  2016-08-31 14:24:45 입력


지난 26일, 1300만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주시하고 있는 경기도 제2기 연정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신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마침내 합의가 이루어졌다. 상호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연정합의문안은 양당 간의 합의를 넘어 1300만 경기도민에 대한 약속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극적으로 타결된 연정합의를 며칠도 지나지 않아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손바닥 뒤집듯 깨버리고 있어 심히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경기도 주식회사 설립 출자금 12억과 경기도 공동브랜드 우수상품 판로지원비 40억을,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2층 버스 도입 지원비 114억을 전액 삭감시켰다. 또한,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를 10억원 삭감시켰으며,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일하는 청년통장Ⅱ' 사업과 관련한 운영비를 대폭 삭감시킴으로써 수혜자를 2천명에서 500명으로 줄여버렸다.
 
이상 열거한 모든 사업은 도민을 위해 필요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연정사업들로써 각 당 상호간은 물론 도 집행부와 1300만 경기도민과의 관계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인 것이다. 특히, '일하는 청년통장Ⅱ' 사업은 일자리 부족 및 근로의욕을 상실한 청년들에게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다. 툭하면 서민정당을 운운하며 복지포퓰리즘을 펼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오히려 축소시켜, 경기도 청년들의 근로의욕을 상실시켜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작태에 모든 도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일부 세력들은 불순한 의도를 갖고 당 지도부의 연정합의를 완전히 파괴하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통제력 부족에서 기인한 것인지, 연정 파기를 노리는 불순한 일부 더민주 의원들의 파렴치한 돌발행동인지 그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새누리당은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제1야당과 연정을 하는 것이지, 사분오열된 72명의 개별의원과 연정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연정의 파트너인 더불어민주당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박승원 대표를 비롯한 더민주 지도부는 시작부터 약속을 깨는 일부 더민주 의원들의 돌출행동을 자제시키는 지도력을 발휘하라!

둘, 당 대 당은 물론 1300만 경기도민 앞에서 합의한 연정정신을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는 통일된 더불어민주당으로 행동하라!

셋, 제313회 임시회에서 연정합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난도질하여 삭감시킨 연정사업 예산들을 예결위에서 전액 편성하라!

넷, 당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별동대처럼 돌발행동을 하는 더민주 일부 세력들은 1300만 경기도민 앞에 사죄하고 당 지도부의 결정에 순응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과 같은 요구를 거절하고 추후에도 연정합의를 져버리는 돌발행동을 계속할 경우에는, 더 이상 경기연정을 지속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으며,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정치적 책임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있음을 강력히 경고한다.

2016년 8월 31일

2016-08-31 14:32:38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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