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로부터 확보한 5억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시 일원에 재해정보전광판 1개소, 음성경보시스템 1개소, 영상관제시스템 1개소, 재난영상감시시스템 6개소 등 총 9개소에 재난 예·경보 시설을 7월 중에 구축 완료하고 수락산 등산객과 교통량이 많은 장암역 입구의 재해정보전광판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했다.
장암역 환승 공영주차장 앞에 설치한 재해정보전광판은 특별교부세 1억 5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7월에 구축한 가로 4m, 세로 3.2m, 높이 4.5m 크기의 Full Color LED전광판으로 영상, 문자 등을 송출한다.
이에 따라 장암역을 왕래하는 시민과 역사를 지나치는 행락객들에게 시정홍보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폭염, 폭우, 폭설 등 재난ㆍ재해 발생 시 신속한 기상 특보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위급 상황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재난 예ㆍ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안전점검과 대비책을 마련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