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에 출강 중인 이선일(43, 양주시 거주) 롯데마트(장암점) 조리실장이 최근 아시아 중식 요리 명장들과 솜씨를 겨뤄 일반부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선일 조리실장은 지난 6월28일 서울 AW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6 아시아명장요리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금상을 차지했다.
이선일 실장의 지도를 받고 있는 마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도 단체전(양민곤, 김은주, 김동혁, 이수연) 금상과 개인전(김성욱) 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중식요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요리대회에는 대만,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중식 요리사 100여명과 한국 요리사 300여명이 참가했다.
역시 마산대 식품영양과를 졸업한 뒤 경기대 관광대학원 외식산업경영학을 전공(석사)한 이선일 실장은 현재 한국음식관광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금상, 현대음식전시경연대회 금상, 서울국제요리대회 단체전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국회의원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도 받았다.
이선일 실장은 “아시아 명장들과 한 판 축제를 벌인 것 자체가 즐거움이었다. 일반부 단체전 금상까지 타게 돼 더욱 기쁘다”며 “학생들이 자긍심으로 즐길 줄 아는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