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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6일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경자 이사와 백윤기 사무처장은 모야모야 여대생 사건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서울 ◯◯병원으로 김양 부모를 찾아 김양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위로금을 전달했다. |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근수)는 6월15일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모야모야 여대생 강도사건’ 피해자 김모양과 ‘사패산 등산객 살인사건’ 피해자 정모씨 유족에게 특별위로금과 앞으로 발생하는 간병비, 치료비,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16일 백윤기 사무처장과 센터 이경자 이사는 김양과 김양의 어머니가 함께 입원해 있는 서울 소재 ◯◯병원에서 김양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위로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센터 사무실에서는 사패산 등산객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박모씨를 만나 고인의 명복을 빌고 특별위로금을 전달했다.
불의의 피해를 당한 김양은 사건이 발생한 6월5일 이후 지금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어머니 역시 충격으로 쓰러져 김양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앞으로 발생하는 간병비와 치료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패산 등산객 피해자 정모씨 유족에게 생활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조희진)도 6월15일 긴급 생계비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양 유족에는 생계비를, 사패산 등산객 살인사건 유족에게는 장례비를 지원해줬으며 이달 중 구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피해자 유족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